2015년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축제

오들오들 떨어야하는 추운 크리스마스 말고 뜨겁고 핫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은 열정적인 이들에게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를 추천한다. 남반구의 온화한 기후와 따사로운 햇살 속 크리스마스는 이제까지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1.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Farmer's Santa Parade)

일시: 2015년 11월 29일 일요일 오후 1시 (우천 시 12월 6일 일요일 개최)

장소: 오클랜드(Auckland)

공식 홈페이지: www.santaparade.co.nz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한달 전에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린다. 1934년부터 시작된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 올해로 81주년을 맞는다.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 오클랜드 시내를 걸었던 것에서 유래됐다.

 

퍼레이드 경로는 2.2km이며 약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퍼레이드 중에는 활기차게 행진하는 밴드와 인기 캐릭터의 대형 풍선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타클로스가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산타의 파티가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아오테아 광장(Aotea Square)에서 열린다.

 

주차는 오클랜드 시내와 빅토리아 스트리트의 지정된 주차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많은 인파가 몰리기 전에 미리 퍼레이드 장소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에 참여해 뉴질랜드 크리스마스 시즌을 축하하며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1.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Coca-Cola Christmas in the park)

2015년 11월 28일 토요일/ 남섬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h)의 해글리 파크(Hagley Park)

2015년 12월 12일 토요일/ 북섬 오클랜드(Auckland)의 오클랜드 도메인(Auckland Domain)

공식 홈페이지: www.coke.co.nz/christmas-in-the-park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축제의 이름대로 남섬과 북섬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공원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는 북섬 오클랜드 도메인 파크에서는 올해로 22번째 개최되고 남섬 크라이스처치의 해글리 파크에서는 올해로 20번째 개최된다. 해글리 파크와 오클랜드 도메인 파크 모두 행사 당일 저녁부터 공연은 시작된다.

 

공연에는 뉴질랜드 최고의 가수, 댄서, 합창단, 밴드가 참여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러 초여름의 날씨에도 공원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넘쳐난다. 드넓은 공원에 자유롭게 앉아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며 야외에서 즐기는 유명가수들의 캐럴 콘서트는 오직 뉴질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추억이 될 것이다.

 

  1. TSB 뱅크 전등축제 (TSB Bank Festival of Lights)

2015년 12월 13일 일요일~ 2016년 1월 31일 일요일

뉴플리머스 (New Plymouth)

공식 홈페이지: festivaloflights.nz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가 뉴질랜드 북섬 중부 동해안 지방 타라나키의 대표 도시 ‘뉴플리머스(New Plymouth)’에서 열린다. 뉴플리머스(New Plymouth) 중심가의 푸케쿠라 공원(Pukekura Park)에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TSB 뱅크 전등 축제'가 열린다. 우리나라의 '루미나리에' 축제와 같은 'TSB 뱅크 전등축제'는 행사는 크게 푸케쿠라 공원에서 길이 5km의 전선으로 연결되어 설치되는 1,000개 이상의 전등, 뉴질랜드와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예술 팀들의 무대 공연, ‘여름 풍경(Summer Scene)’이라는 주제로 뉴플리머스 전역의 25개 장소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3종류로 나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보물 찾기, 스포츠 이벤트, 마술 쇼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공원에서는 여름 밤에 영화를 상영해 집에서 준비해온 담요와 쿠션을 가지고 온 관람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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