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바다와 연결된 마오리인들

조지 그레이(George Grey) 총독의 재임 기간(1845-53) 동안 대규모 마오리 토지 매입이 이루어졌다.

마오리와 대지

조지 그레이(George Grey) 총독의 재임 기간(1845-53)에 대규모 마오리 토지 매입이 이루어졌다. 마오리인들이 많이 살지 않았던 북섬의 남부 지역과 남섬의 토지를 가장 먼저 사들였으며, 토지 매입에 대한 저항도 크지 않았다.

북섬에서 일부 마오리의 반대에 부딪힌 영국 정부는 1864-1866년 사이에 마오리 토지를 대량으로 몰수했다. 토지를 빼앗긴 마오리인 중 일부만이 1870년대와 1880년대에 토지를 다시 배당받았다. 당시 토지 몰수는 지금까지도 원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잃어버린 조상의 땅은 마오리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남았고, 1987년부터는 몰수된 토지 관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분쟁조정소를 뉴질랜드 정부가 설치, 운영하고 있다.

마오리인들은 그들이 파파투아누쿠(Papatūānuku. 어머니 대지)라 부르는 땅과 강한 정신적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 그들은 대지와 흙, 물을 타옹아(Taonga.보물)라고 한다. 마오리는 자신을 타옹아의 수호자 즉, 카이티아키(Kaitiaki)라고 여긴다. 타옹아는 탕아타 훼누아(Tangata Whenua 땅의 주인 즉,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정체성과 화합의 기반이 되고 있다.

마오리와 바다

뉴질랜드가 바다에 둘러싸인 나라임을 고려하면 마오리인들이 바다와 강한 연대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조금도 놀랍지 않다.

마오리 문화의 핵심 요소를 구성하고 있는 구전 신화로서 반신반인인 마우이(Māui)가 바다에서 아오테아로아를 낚시로 낚아올렸다는 이야기가 세대를 이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북섬을 가리키는 말인 테 이카 아 마우이(Te Ika a Māui)는 마우이가 낚은 물고기로서 후에 마우이와 그의 가족, 그리고 모든 마오리인들의 고향이 되었다. 이 전설에서 마우이가 타고 있던 와카(Waka 카누)가 테 와카 아 마우이(Te Waka a Māui) 즉, 남섬이 되었다. 남섬의 남단에 있는 스튜어트 섬은 테 풍아 아 마우이(Te Punga a Māui 마우이의 닻)로 불린다.

구전 설화에 따르면, 초기 마오리인들이 와카를 타고 조상의 땅인 하와이키(Hawaiiki 쿡 제도나 인근 섬으로 추정)에서 순차적으로 이주해왔다고 한다. 쿠페(Kupe)가 이끈 와카가 가장 먼저 북섬 북부 지방에 상륙했다.

뉴질랜드의 탕아타 훼누아는 탁월한 낚시꾼들이었고, 관습에 따라 제한적인 어로 활동을 펼쳐왔다. 이 관습에 따라 잡거나 채취한 해산물, 카이모아나(Kaimoana)는 거래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마오리 마라에

마라에(Marae. 회의 장소)는 마오리탕아(Māoritanga. 마오리 문화)의 구심점이다. 마오리 인들의 가치와 철학을 재확인해주는 곳이다. 마라에의 건물 내부는 조상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조각과 장식 패널들로 꾸며져 있다.

마라에를 방문할 때 지켜야 할 절차가 있다. 마누히리(Manuhiri) 즉, 방문객이 한데 모여 마라에로 들어가되, 여자들이 맨 앞에 선다. 그 후에 포휘리(Powhiri 환영) 의식을 받고, 코하(Koha 선물)를 주게 된다.

그리고 신발을 벗고 화레누이(Wharenui 미팅하우스)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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