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키위 새를 만날 수 있는 곳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동안 야생에서나 보호구에서 키위 새를 만날 기회가 많이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멸종 위험이 높은 키위 새에게도 적용된다. 포식동물의 위협이 있는 곳에서 키위 새를 돌보고 보호하기 위해 커다란 노력과 애정이 필요하다.
 
키위의 수가 많지는 않으나, 뉴질랜드 곳곳에 있는 키위 하우스와 보호구에서 이 새를 실제로 관찰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야생에서도 목격할 수 있다.

 아래 키위 하우스와 보호구를 방문하여 뉴질랜드의 국조, 키위 새를 만나보자.

  • 레인보우 스프링스 로토루아 – 키위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2천마리를 성공적으로 부화하는 기록을 세운 이 부화장이 키위 보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로토루아 레인보우 스프링스(Rainbow Springs)의 내셔널 키위 해처리(National Kiwi Hatchery) 투어에 참가하여 키위 새의 포란과 부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 로토로아 섬 – 오클랜드 하우라키 만에 있는 로토로아 섬(Rotoroa Island)에 25마리의 북섬갈색키위가 서식하고 있다. 섬에 마련된 숙박시설에 머물 수 있어 야간에 활동하는 키위를 보거나 키위의 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다. 자연보호 활동가들로 구성된 로토로아 아일랜드 트러스트(Rotoroa Island Trust)에서 관리하는 이 목가적인 야생동물 보호구는 오클랜드시 앞바다에 있으며 누구나 가볼 수 있다.
  • 오토로항가 키위 하우스  - 1971년에 세워진 오토로항가 키위 하우스(Otorohanga Kiwi House)에서 키위 새를 비롯하여 여러 뉴질랜드 고유종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북섬 중앙에 있는 이곳을 방문하고,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를 통해 갈색키위 번식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수 있다.
  • 마웅가타우타리 생추어리 마운틴  - 마웅가타우타리의 생추어리 마운틴(Sanctuary Mountain)은 타카헤, 키위, 투아타라 등 뉴질랜드의 희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생태 보호구이다. 최근에는 뉴질랜드 최초로 마웅가타우타리의 자연림으로 키위를 방사하는 데 방문객을 참여시키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푸카하 내셔널 와일드라이프 센터 - 와이라라파에 있는 푸카하 마운트 브루스 내셔널 와일드라이프 센터(Pukaha Mount Bruce National Wildlife Centre)는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를 시설 보호 상태에서 번식시키는 기술을 개척해왔다. 2011년에 부화한 희귀한 흰색 키위 새, 마누쿠라가 푸카하에 살고 있다.
  • 카피티 섬 - 카피티섬 자연보호구(Kapiti Island Nature Reserve)는 남섬의 남단 서쪽 해안에서 5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조류 복원 지역의 하나로 꼽힌다. 내륙 숲에서 더는 볼 수 없게 된 쇠알락키위가 이곳에 서식한다. 이 섬에 살았던 초기 마오리족 후손들이 카피티 아일랜드 네이처 투어스를 운영하고 있다.  
  • 질랜디아 - 웰링턴 도심에서 차로 몇 분만 달리면 교외 지역들 사이로 숲이 우거진 계곡에 뉴질랜드에서 가장 희귀한 고유종 조류와 동물들이 자연 속 피난처에서 서식하는, 세계적인 자연보호 활동의 살아있는 기념비인 질랜디아(Zealandia)가 있다.
  • 윌로우뱅크 야생동물 보호구 - 크라이스트처치의 윌로우뱅크 야생동물 보호구(Willowbank Wildlife Reserve)에서 4종의 키위 알을 부화하고 있다. 오카리토 로위, 하스트 토코에카, 큰알락키위, 그리고 북섬갈색키위가 그것이다. 이 보호구의 헌신적인 직원들이 키위 새를 부화하고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 오로코누이 생추어리 - 더니든에서 20km 북쪽에는 307ha 면적의 숲 전체 생태를 인간이 훼손하기 이전의 상태로 복원하고 있는 오로코누이 생태보호구(Orokonui Eco-Sanctuary)가 있다. 키위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하스트 토코에카 종을 위한 보육장을 방문해보자.
  • 내셔널 키위 센터 호키티카 - 호키티카의 심장부에 있는 내셔널 키위 센터(National Kiwi Centre)에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키위 새를 직접 가까이 볼 수 있다. 야생동물을 돌보는 이들을 만나고 그들에게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흥미로운 날지 못하는 새에 대해 배워보자.
  • 스튜어트 섬 - 키위 체험 중 최고로 꼽히는 리얼 저니스 키위 인카운터(Real Journeys Kiwi Encounter). 전문 가이드와 함께 배로 이동하여 해안을 따라 조성된 숲길을 걸어 오션 비치(Ocean Beach)에 도착한다. 여기에서 야간에 먹이를 구하는 야생 남부갈색키위(라키우라 토코에카)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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